[뮤즈스코어] 단축키 구성과 악상 기호

뮤즈스코어 악상 기호에 따른 단축키

음악 작곡가는 악상(articulation) 기호를 사용하여 연주자에게 음악을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악상 기호가 있으며, 각각은 음의 길이, 강도, 중점 등을 다르게 하여 음악의 감정 표현을 다양하게 만듭니다. 다음은 주요한 악상 기호의 설명입니다:

 

대표적인 악상 기호

• 스타카토(Staccato): 점이 붙은 이 기호는 음을 간결하게, 짧게 연주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의 일반적인 지속 시간보다 짧게 연주되어야 합니다.
• 스피카토(Spiccato): 이 기호는 현악기에서 보통 사용되며, 각각의 음을 경쾌하게 연주하라는 의미입니다.
• 마르카토(Marcato): 이 기호는 음을 강조하고, 보통 더욱 강하게 연주하라는 지시입니다.
• 테누토(Tenuto): 이 기호는 음을 최대한 길게, 그리고 약간 더 강하게 연주하라는 지시입니다.
• 악센트(Accent): 이 기호는 특정 음을 강조하여 연주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타이(Tie): 타이는 두 개 이상의 동일한 음을 연결하는 데 사용되며, 연결된 음들은 하나의 긴 음처럼 연주됩니다.
• 슬러(Slur): 슬러 기호 아래 또는 위에 있는 음들은 연속적으로 부드럽게, 쉬지 않고 연음으로 연주해야 합니다.
• 레가토(Legato): 이 기호는 음들을 부드럽고 연결된 상태로 연주하라는 지시입니다.

붙임줄(Tie)과 이음줄(Slur)

자주 사용되는 악상에 비슷하지만 다른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붙임줄과 이음줄입니다. 단축키를 만들 때 해당 단어의 머릿글자를 사용합니다. 붙임줄은 영어 'Tie'에서의 'T'를, 이음줄은 'Slur'의 'S'를 사용합니다. 해당 음표를 선택한 상태에서 'T'키를 누르면 붙임줄이 생깁니다. 마찬가지로 해당 음표를 선택한 상태에서 'S'키를 누르면 이음줄이 생깁니다. 

뮤즈스코어의 도구 아이콘의 붙임줄과 이음줄

 

위아래 방향 전환 단축키

사보를 하면서 음표나 잇단음표 또는 악상기호가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도구가 성부를 나타내는 왼편에 '위로 향한 사분음표 옆에 화살표'가 붙은 아이콘으로 있습니다. 방향을 변경할 음표나 악상기호를 선택하여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변경됩니다. 단축키는 'x'입니다. 대상을 선택한 상태에서 키보드 'x'를 눌러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음표나 잇단음표 방향 바꾸기 아이콘

 

이 외에도 많은 악상 기호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기호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은 연주자가 악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뮤즈스코어 사보 과정에서 악상 기호가 갖는 의미를 염두에 두고 작성하면 더 많은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