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민트
2006년부터 프로젝트가 진행된 리눅스민트는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리눅스 패키지입니다. 특히 윈도우즈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크게 부담되지 않고 리눅스를 그래픽 환경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전 시간에는 세월이 지난 19.1 버전을 설치했었는데, 오늘은 리눅스민트 최신 버전을 설치하겠습니다. 지난번 호스트는 윈도우즈32비트 버전이어서 최신 버전 설치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리눅스 소스도 iso이미지 파일을 받아 설치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 후에 새로 구한 컴퓨터가 윈도우즈64비트용이어서 최신 버전 설치가 가능합니다.
리눅스민트에는 3종류 에디션이 있습니다. Cinnamon, MATE, Xfce 등 세 가지 중에서 오늘 설치할 에디션은 'MATE'입니다.
각 에디션 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이전에 설치했던 Xfce Edition은 가장 가벼운 에디션입니다. 거기에 비해 MATE Edition은 견고하고 기능도 Xfce보다는 많습니다. 물론 상위 에디션은 Cinanamon Edition입니다.
MATE Edition의 [Download]를 선택합니다.
내려받을 미러사이트를 우리나라 KAIST 서버로 정합니다.
이미지파일을 내려 받습니다. 이 파일은 리눅스민트 MATE Edition의 모든 것이 포함되어 하나의 파일로 패키지된 것입니다. 가상머신에서 이것을 선택하면 DVD롬에 DVD를 삽입한 것처럼 모든 파일이 풀려서 보입니다.
가상머신에 리눅스민트 설치
버추얼박스에 리눅스민트를 설치하겠습니다. 먼저 [새로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이름은 리눅스민트20.2 버전명을 적었습니다. 다른 요소는 기본으로 진행합니다. 물론 이번 설치는 리눅스 64비트용입니다. 버전에서 Ubuntu로 나타나는 것은 리눅스민트는 데비안>우분투>리눅스민트 계보를 갖고 있습니다.
메모리를 선택합니다. 추천메모리는 1기가입니다. 제 호스트가 8기가이기에 가상머신은 2기가로 잡았습니다.
새로 하드디스크를 만듭니다. 가상이기에 실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고 가상하드디스크가 생성됩니다.
하드디스크 종류는 '버츄얼박스 디스크 이미지'로 선택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하나의 이미지로 패키지 되지만 그 안에는 리눅스 시스템의 모든 것이 있다고요.
물리적으로 하드 드라이브를 어떤 식으로 사용할 것인지를 정합니다. '동적 할당'과 '고정 크기'가 있습니다. '동적 할당'이란 설치 크기에 따라 물리적 공간을 차지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고정 크기'란 설치할때 공간을 딱 정하겠다는 얘기. 속도는 '고정 크기'가 좋습니다.
호스트 컴퓨터의 디스크 공간이 넉넉해서 고정 크기로 40기가를 잡습니다. 이 부분은 자신의 시스템에 맞춰 적절한 선택을 하면 되겠네요.
준비가 끝났으니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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